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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비 이제 그만! 혼자 사는 자취생을 위한 배달비 절감법
    1인 가구 2025. 7. 23. 16:41

    1인가구 배달비 절약 : 구체적인 할인 방법과 배달앱별 똑똑한 주문 전략

    혼자 사는 1인가구는 바쁘고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은 그냥 시켜 먹자…” 하고 스마트폰을 꺼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매번 배달비까지 더해지면 한 달 식비는 훌쩍 치솟죠.
    그래서 여기서는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할인받고,
    배달앱별로 어떤 전략으로 주문하면 좋은지를 현실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인가구 배달비 절약

    카드, 멤버십, 지역상품권으로 무조건 할인받기

    많은 사람들이 그냥 배달앱에서 결제해버리는데, 사실 조금만 더 꼼꼼히 보면 결제단계에서 최소 5~10% 이상은 무조건 할인받을 수 있는 루트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청구할인

    • 국민카드(KB),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와 제휴해 월 1~2회 자동으로 청구할인을 제공합니다.
    • 예를 들어 KB국민카드 이벤트 : 배민에서 1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 할인.
    • 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있다면 돌아가며 사용하세요.

    통신사 멤버십

    • KT, SKT, LG U+는 통신요금에 포함된 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매달 배달앱 할인 쿠폰을 줍니다.
    • KT 멤버십은 배민, 요기요 모두 월 1회 3,000원 할인 가능.
    • SKT는 VIP 등급 이상이면 월 2회, LG U+도 U+멤버십앱에서 배달 쿠폰을 지급.

    지역사랑상품권

    • 각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 으로 배달 결제 가능.
    • 보통 7~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 음식값+배달비를 줄일 수 있는 셈.
    • 배민, 요기요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등록 후 결제하면 할인 자동 적용.

     

    배달앱 쿠폰과 프로모션 싹 긁어오기

    배달의민족(배민)

    • 주중/주말마다 배민 앱 상단 이벤트 배너를 확인하세요.
    • ‘첫주문 5,000원 할인’, ‘카테고리별(치킨, 피자, 중식 등) 3,000원 할인’, ‘포장 주문 20% 할인’ 등이 상시 진행.
    • B마트(배민 장보기) 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배달쿠폰을 추가로 주기도 합니다.

    쿠팡이츠

    •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일부 음식점 무료배달 또는 1,500~2,000원 할인.
    • ‘이츠딜’에서 매일 바뀌는 특정 가게 한정 10~30% 할인 메뉴 확인.
    • 결제 단계에서 카드 청구할인까지 중복 가능.

    요기요

    • 요기요는 요일별 할인쿠폰이 대표적입니다. 월요일은 치킨, 화요일은 피자, 수요일은 족발/보쌈 등. (요일별로 달라집니다.)
    • 요기패스(월 정액제)에 가입하면 배달비 무료 또는 일정 할인 제공.
    • 요기요 마트(장보기)도 20% 쿠폰을 자주 발급합니다.

    배달비를 똑똑하게 아끼는 전략적 주문법

    포장 주문하기

    요즘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모두 ‘포장 주문’ 메뉴를 제공합니다.

    • 배달비가 아예 0원.
    • 보통 음식값 자체도 10~30% 저렴.
    • 예를 들어 배민에서 포장 주문하면 가게에서 자체 할인(포장시 -2,000원)까지 붙습니다.

     집 앞 5~10분 거리는 산책 삼아 다녀오세요. 배달비는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묶음 주문, 공유 배달 활용

    혼자 먹기에는 최소 주문금액(15,000~20,000원)이 아깝죠.

    • 요기요, 배민에서 공유 주문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으니 같은 건물 이웃과 나눠서 시키세요.
    • 맘카페, 동네 톡방(카카오 오픈채팅)에서도 ‘배달 공구’ 같이할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 두 집이 묶어 주문하면 배달비도 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밀키트 & 냉동식품 대체

    배달비까지 내고 시키는 것보다 마트에서 1인용 밀키트를 사두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 밀키트 1인분은 보통 4~6천 원.
    • 배달은 음식값+배달비+앱 수수료로 보통 13,000~15,000원.

    또 편의점 ‘반조리 도시락(오뚜기 컵밥, GS25 찬찬찬 시리즈 등)’을 비상식량으로 쌓아두세요.
    배달이 당기면 “냉장고 열어보기 → 없으면 편의점 반조리 먹기 → 그래도 진짜 먹고 싶으면 그때 주문” 순서를 습관화하면 불필요한 배달 횟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식단관리 꿀팁도 공유드립니다.

    1인가구 식비 관리 비법 : 월 20만원으로 똑똑하게 사는 법

     

    현실적인 배달주문 루틴 예시

    주차 방법 예산
    1주 밀키트 + 1회 포장 약 20,000원
    2주 친구와 묶음 배달 약 15,000원
    3주 냉동밥 + 반조리 약 12,000원
    4주 쿠폰 먹튀 배달 1회 약 15,000원
     

    이렇게 하면 한 달 배달+식비가 6~7만원 선에서 충분히 돌아갑니다.
    보통 배달앱만 쓸 때는 월 15만원 이상이 훅 나가기 때문에 절반가량 절약되는 셈이죠.

     

    마무리 : “배달비도 결국 습관이다”

    1인가구 배달비 절약은 특별한 비법이 아닙니다.
    배달앱 들어가기 전에 “쿠폰 썼나? 카드 청구할인 받았나? 혹시 포장할 수 있나?” 를 먼저 확인하세요.
    조금만 귀찮음을 참으면 배달비 3,000~4,000원은 매번 세이브됩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결국 한 달, 한 해가 지나면 당신 통장에 수십, 수백만 원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꼭 한 번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

    • “포장부터 생각하기”
    • “공유주문 활용하기”
    • “쿠폰/카드/지역상품권 삼단계 할인 받기”
    • “밀키트+냉동밥으로 대체”

    이것만 꾸준히 해도 1인가구 배달비 절약은 충분히 현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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